공지사항

22일 최저임금위원회 첫 전원회의 노동계 요구 수준 발 22일 최저임금위원회 첫 전원회의 노동계 요구 수준 발표 시점 조율 중[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지난해 7월 11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10차 전원회의서 류기정 사용자 위원과 류기섭 근로자 위원의 시선이 엇갈리고 있다. 2024.07.11. ppkjm@newsis.com[서울=뉴시스]권신혁 기자 =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결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가 오는 22일부터 심의에 착수한다. 1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최저임금위원회는 2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차 전원회의를 개최한다. 김문수 전 고용부 장관은 지난달 31일 최임위에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요청한 바 있다.최임위는 최저임금법에 따라 요청을 받은 날부터 90일 이내에 심의를 마쳐야 한다. 다만 일종의 훈시규정에 불과해 최저임금제도 도입 이후 이를 준수한 경우는 9번에 불과하다. 지난해 심의의 경우 5월 21일부터 7월 12일까지 진행됐다. 최임위는 근로자위원 9명, 사용자위원 9명, 공익위원 9명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임기 만료 등으로 올해 근로자위원 구성에 변동이 생길 예정이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지난해 심의에 참여한 최영미 한국노총 전국연대노조 가사·돌봄서비스 지부장에서 유영미 한국노총 성남상담소 소장으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박정훈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부위원장에서 도명화 민주연합노조 수석부위원장으로 교체를 신청한 상태다. 교체 여부와 관련해 고용부의 공문을 기다리고 있는 중으로 파악됐다. 1차 전원회의 전 변경이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노동계는 앞서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 요구 수준을 밝힐 예정이었으나, 발표 시점을 다시 내부적으로 조율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노총 관계자는 "당초 탄핵 국면이 조기 종식될 줄 알고 일정을 이렇게 잡아뒀는데, 상당히 장기화가 되어 일정 전반을 조율해야 한다"고 밝혔다.22일 최저임금위원회 첫 전원회의 노동계 요구 수준 발표 시점 조율 중[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지난해 7월 11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10차 전원회의서 류기정 사용자 위원과 류기섭 근로자 위원의 시선이 엇갈리고 있다. 2024.07.11. ppkjm@newsis.com[서울=뉴시스]권신혁 기자 =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결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가 오는 22일부터 심의에 착수한다. 1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최저임금위원회는 2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차 전원회의를 개최한다. 김문수 전 고용부 장관은 지난달 31일 최임위에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요청한 바 있다.최임위는 최저임금법에 따라 요청을 받은 날부터 90일 이내에 심의를 마쳐야 한다. 다만 일종의 훈시규정에 불과해 최저임금제도 도입 이후 이를 준수한 경우는 9번에 불과하다. 지난해 심의의 경우 5월 21일부터 7월 12일까지 진행됐다. 최임위는 근로자위원 9명, 사용자위원 9명, 공익위원 9명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임기 만료 등으로 올해 근로자위원 구성에 변동이 생길 예정이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지난해 심의에 참여한 최영미 한국노총 전국연대노조 가사·돌봄서비스 지부장에서 유영미 한국노총 성남상담소 소장으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박정훈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부위원장에서 도명화 민주연합노조 수석부위원장으로 교체를 신청한 상태다. 교체 여부와 관련해 고용부의 공문을 기다리고 있는 중으로 파악됐다. 1차 전원회의 전 변경이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노동계는 앞서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 요구 수준을 밝힐 예정이었으나, 발표 시점을 다시 내부적으로 조율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노총 관계자는 "당초 탄핵 국면이 조기 종식될 줄 알고 일정을 이렇게 잡아뒀는데, 상당히 장기화가 되어 일정 전반을 조율해야 한다"고 밝혔다. 22일 최저임금위원회 첫 전원회의 노동계 요구 수준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