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안양천을 향해 꽃가지를 뻗은 벚나무들.. 햇살이 좋아 벚꽃잎이 하얗게 반짝여 자체발광하는 꽃이었어요.벚꽃잎이 눈이 부실 정도로 반짝였어요. 햇살 가득 받은 꽃잎은 투명하리만치 유리구슬처럼 맑고 깨끗 했어요.보행로는 자전거도로와 보행로가 구분 되어 있어 산책과 운동을 즐기기 좋은 안양천이었어요.벚꽃길 중간엔 앉아 쉴 수 있는 의자들이 놓여 있어 사진 찍는 포토존 겸 쉬어가는 쉼터였어요. 충훈부 벚꽃이 만개하지 않아 조용한 오후였지만 이번 주말엔 꽃객들이 제법 많을듯 싶어요.안양충훈벚꽃축제를 보기 위해 나선 길이었지만 벚꽃이 피지 않아 제방 아래 가꾼 꽃밭 위주로 둘러보며 안양천을 걸었어요.전봇대를 감싼 연두색 충훈부.. 충훈부란 조선시대 공훈이 많은 공신들의 사무를 맡던 관청이었다고 해요. 꽃길을 걸으며 충훈부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어요.벚꽃 터널길엔 어린왕자 속 좋은 문장들이 적혀 있어요. 꽃길따라 걸으며 한문장씩 음미하며 걷는 느낌이 사뭇 달랐어요.봄볕이 따사로웠던 오후 충훈부 벚꽃을 보고 왔어요. 꽃이 피기를 내내 기다렸다 가볍게 들렸던 날인데요. 벚꽃은 이번주는 되어야 만개할듯 싶어요. 대신 안양천변에 핀 봄꽃들이 화사해 나들이 하기 좋았어요.~열씨미(촬영 2025.4.7)~주차는 벚꽃길 주변으로 공영주차장이 있어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주차 공간이 길지만 평일 낮에도 주차 공간이 없었어요.햇살이 따뜻한 곳은 벚꽃이 일찌감치 피었는데 그렇지 못한 곳은 아직도 꽃망울만 맺고 있는 상태였어요. 그러고보면 올해는 봄꽃들이 일제히 늑장을 부려 2주가량 늦어진것 같아요.노란 수선화는 꽃이 커서 돋보였어요. 가녀린 가지 위 샛노랗게 핀 수선화는 꽃 자체만으로도 예뻤어요.#충훈부벚꽃#안양충훈벚꽃축제#안양벚꽃#안양천#안양천벚꽃#벚꽃개화시기만개한 벚꽃을 볼 수 없어 아쉬웠지만 한 낮의 햇살을 듬뿍 받고 있는 꽃가지를 보니 금방이라도 꽃을 활짝 피울듯 했어요.정원을 걷다 문득 제방 위쪽을 바라보니 벚꽃이 제법 피어 있는 구간이 있었어요. 조팝나무꽃이 하얗게 무리지어 피어 있고 그 주변으로 개나리 꽃길이 이어졌어요.봄볕을 듬뿍 받은 개나리는 자체에서 빛이 날 정도로 반짝였어요. 노란 개나리만 봐도 봄나들이 나선 설렘을 즐길 수 있었어요.꽃이 핀 정원을 따라 걷다보면 이번엔 노란색 일색의 수선화 꽃밭이었어요. 한 낮의 강렬한 햇살에 꽃의 생김이 일그러졌지만 노란 꽃밭을 이룬 것만으로도 봄기운이 넘쳐서 좋았어요.안양 벚꽃은 제방 윗쪽으로 벚꽃길이 이어져 있고 제방 아래는 봄꽃들의 향연이 펼쳐졌어요. 색색의 히아신스와 튤립, 수선화를 주인공으로 루피너스와 삼색제비꽃등 부지런히 꽃을 피운 봄의 전령들이었어요.둔치에 핀 개나리는 가지치기를 한 것인지 작년보다 꽃가지가 덜 풍성해 보였지만 개나리꽃이 활짝 피어 제 시기를 맞고 있었어요.봄햇살 가득 받은 노란 개나리와 벚꽃의 콜라보~~ 활짝 피기전의 벚꽃이었지만 개나리의 화사하고 밝은 에너지 덕분에 꽃을 부지런히 피우고 있는듯 보였어요.4월 7일 12시 넘어 찾아간 안양천 벚꽃은 앙상한 가지마다 꽃봉오리만 가득 머문채 삭막한 풍경을 보여주고 있었는데요. 안양천으로 노랗게 핀 개나리 덕분에 봄기운을 느낄 수 있었어요.안양 충훈 벚꽃 축제 충훈부 안양천 벚꽃 개화시기안양천 벚꽃은 이번 주말이면 만개할듯 싶은데요. 제방위로 이어진 벚꽃길은 2km 꽃터널로 연결 되었어요.안양천의 꽃정원을 돌아보고 이번엔 제방위로 올랐어요. 벚꽃길을 걷다보면 앙상한 벚나무 가지에서 활짝 핀 벚꽃 송이를 볼 수 있었어요.봄꽃으로 단장한 정원엔 점심시간을 이용해 꽃나들이를 나선 사람들로 북적였는데요. 안양 벚꽃은 없었지만 봄 꽃들이 화사해 정원을 산책하는 재미가 있었어요.튤립 정원은 넓게 조성 되었지만 아직 피지 않은 꽃들이 대부분으로 보라색 튤립이 완전체처럼 피었어요. 작게 핀 꽃이지만 예뻐서 단독샷으로 찰칵!!안양충훈벚꽃축제가 지난 4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동안 충훈2교 일대에서 열렸어요. 축제라고 하지만 소소하게 진행된 축제였어요.봄 햇살에 말갛게 핀 수선화도 꽃대열에 합류 했어요. 꽃잎 또릿하게 핀 수선화는 작은 꽃송이부터 큼지막한 꽃까지 다양 했고 꽃색도 다채로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