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딱 한장으로 만족한#복수초 별처럼 예 딱 한장으로 만족한#복수초별처럼 예쁜 너도 바람꽃아쉽고 아쉬워서키가 너무커서 나무초리까지 한참을 올려다봐야하는 보호수#보리자나무오래 전 다녀간 기억 속에도 산사로 들어가는 이 굽어지는 길목이 참으로 맘에 들었었다.쓰윽~ 스쳐가다 멈칫!분명 다녀갔지만 이또한 기억이 가물하니별이었어도 꽃이었어도 예뻤을 너도바람꽃2025.3.22(토) in. 충북 괴산 <초원의 집>덕분에 찾아간 카페가 세상 어수선하고 정신없었지만 툭툭,, 털어낼 고요하고 한적한 길은 수두룩한 괴산이다.신기하고 멋지담서 한참을 오르다보니 흠,,,, 아닌 것 같은거지ㅠ봄꽃 중에서도 노란색 복수초와 함께 눈과 찬바람을 이기고 꽃을 피워 봄을 알린다는 너도바람꽃이다.예쁜 것들은 그림자마저 단아하고 예쁘더라고 :D며칠 전, 숲에서 지천으로 핀 복수초를 이미 만나고 왔던터라사공이 많은가, 어찌 산으로 왔는가ㅋㅋ그 많은 순간들 속에서도 기억하는 것이 참 나답더라고ㅋㅋㅋㅋㅋㅋ이또한 다녀간 기억이 저~~ 편에서 흐릿흐릿하게 남아있는데그저 슬쩍 돌아보는 정도그리 넓지 않은 공간에 꽤나 많은 꽃이 촘촘히 피었다.주차를 하고 내려선 길목에서 녹슨 대문이 있는 창고를 보고서야 기억 소환이 됐다.꽃만남을 못하면 그저 각연사 산책을 하자는 의미 :Dwith. 자근언니수놓듯이 피어있는 아이들을 한번에 돌아보다가계곡물이 너무너무 맑다.충청북도 괴산군 칠성면 연풍로쌍곡길 25-6오늘도 폰 하나들고 열촬이른 봄날, 숲속웨딩홀에서 봄같은 신랑신부가 있을 줄 몰랐지계곡에 바위가 엄청 많은데 바위마다 이끼가 가득해서 더 묘했더랬다.너도바람꽃을 보겠다고 찾아왔지만 정확한 위치를 몰라 그저 계곡을 따라 올라가보면 되겠지 싶어애닳게 예뻤다.조금 시들어가는 모습이긴 했지만 비탈면에 오밀조밀 피어난 하얀꽃은 햇살을 받아 별처럼 반짝이고 있었다.2025.3.22(토) in. 충북 괴산 <청안동헌 안민헌>괴산으로 걸음했던 날이다.어쩌자고 이렇게나 이뻐서는ㅎㅎ올핸#미선나무꽃도 예년보다 조금 늦었다니 온통 달곰한 향기가 풍기는 걸음을 하진 못했지만꽃그림자는 또 얼마나 예쁘던 지못 찾으면 말지 뭐~ 했던 맘이었는데충청북도 괴산군 칠성면 각연길 451 각연사어후~ 진심 골반 나가는 줄ㅋㅋㅋㅋㅋ이 커다란 홰나무에 싹이 오르고 꽃이 피고 꽃이 카펫처럼 퐁신퐁신 떨어질 무렵이른 봄에 피는 미나리아재비과의 야생화로로 여러해살이 풀이며 산지의 반그늘에서 자란다.주차하고 잠시 걷는 길에 마주한 가벼운 시골풍경이 좋았으니 그거면 되었다.#각연사비로전#나비경첩이 나풀나풀 봄같다.한송이를 이리저리 보다가겨우 한두평이나 될까하는 꽃을 두고 얼마나 오랫동안 쪼글티고 찍고 있었던 지 모른다.카메라로 찍으면 더 예쁘게 담을 수 있을까 그런 생각도 잠깐 하면서ㅎㅎ찍으면 찍을 수록입장료를 대신하는 음료를 구입해 햇살든 자리에 잠깐 앉아 마시고는어느 자리에 피는 지도 모르면서ㅎㅎ각연사 가는 길에 지나친 괴산 초원의집에도 잠시 들러봤다.너도바람꽃의 꽃말은‘사랑의 비밀’ ‘사랑의 괴로움’담벽에 노란#영춘화요만큼만으로도 반갑고 좋았다.with. 자근언니찍어도 찍어도하여 오르던 길 멈추고 이왕 왔으니 마구마구 검색해보니 초입에 있단다.최대한 쭈구리고 쩍벌하면서 어떻게든 찍어보겠다며;;;오래 전 기억이 퇴색되어 다시금 기대하고 찾았지만바람꽃(학명 Anemone narcissiflora) 이름은 그리스어 ‘아네모스’(바람)에서 유래했다고 한다.#3월야생화#너도바람꽃#3월의꽃#너도바람꽃꽃말#괴산청안#청안동헌#청안동헌회화나무휑한 계절에도 여전히 예쁘다.14종에 이르는 바람꽃 무리에서 너도바람꽃은 변산바람꽃과 함께 가장 먼저 피는 꽃이다._출처 : 한겨레신문그리고 미선나무마을 답게 곳곳에 미선나무도 만났다.정말이지 정말정말 열일하는 폰이다ㅋㅋ이 귀한 아이들을 이대로 두고가도 되나 싶은 오지랖도 잠시, 내년에도 또 만날 수 있기를 바라며 한참만에 자리를 떴다.다녀간 지 꽤 되었던터라 군데군데 낯선 공간들도 보였지만 여전히 참 단정한 사찰이다.어찌 이렇게 여리여리한 모습으로 겨울을 뚫고 이르게 피었을까살짝 실망했을 때2025.3.22(토) in. 충북 괴산 <각연사>그 틈에서 보랏빛#깽깽이풀을 만났으니 되었다고 :D어쩌다 계곡탐방까지ㅋㅋㅋㅋ난 네가 빛나는 별인줄 알았어요우린 하객도 아니었으니까ㅋㅋ우연찮게 괴산 각연사에 너도바람꽃이 피었다는 걸 알게되었다.그러니까 어쩌다보니 길을 나섰다.하지만 깍아지는 비탈면이라 위치할 자리가 마땅찮다.with. 자근언니이렇게나 별처럼 반짝이는데 그래 쉬이 눈에 띄지 않을 수도 있구나 싶었더랬다.아직 꽃이 덜 피어 이르게 찾아왔다고 맞아주시는 가운데각연사도 잠시 둘러봤다.너무도 귀하고 곱고 예쁜 야생화지만 내가 그들을 찾아나선다는 건 딱히 생각치 않았었는데다시 와보자 했다.갑자기 나는 반딧불 노래가 생각나그렇게 마주한 별같던 아이들배다. 누군가의 쎈쑤 :D 딱 한장으로 만족한#복수초 별처럼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