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미국의 관세 정책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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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조회3회 작성일 25-04-16 03:49본문
[앵커]미국의 관세 정책이 말
[앵커]미국의 관세 정책이 말그대로 자고 나면 달라져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이번엔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 유예 가능성을 내비쳤는데, 갈팡질팡 정책에 미국 내에서도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최주현 특파원이 전합니다.[기자][현장음] "구체적으로 어떤 품목에 관세 단기 면제를 고려하고 있나요?" 추가 관세 면제 품목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동차 부품'을 언급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일부 자동차 업체를 돕기 위해 무언가 보고 있어요. 그들은 캐나다와 멕시코 부품 생산을 미국으로 옮기는 데 시간이 필요합니다." 트럼프는 이달 3일부터 수입산 자동차에 관세 25%를 부과했고 이어 다음 달 3일부터 엔진과 변속기 등 자동차 부품에도 관세를 매길 것을 예고했는데 이 자동차 부품 관세에 대해 유예 가능성을 언급한 겁니다. 그동안 미국 밖에서 부품을 생산해 온 포드와 제너럴모터스, 스탤란티스 등 미국 대표 자동차 업체들이 관세 폭탄을 맞기 전 생산 시설을 자국으로 이전해야 하는데 단기간 내에 하기가 어렵다고 판단해 이 같은 조치를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전 날 스마트폰 상호 관세에 대해서도 일부 기업과 제품에 예외 가능성을 밝힌 바 있는데, 이에 대해서도 한 번 더 유연함을 강조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저는 매우 <유연한 사람>입니다. 제 생각을 바꾸지는 않지만 유연하죠. 저는 팀 쿡 애플 CEO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로이터통신은 "계속 바뀌는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불확실성을 더욱 키우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오락가락하는 관세 정책에미국의 일부 중소기업들이 트럼프의 폭주를 멈춰달라며 소송을 제기하는 등미국 안팎으로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채널A 뉴스 최주현입니다. 영상취재 : 정명환(VJ) 영상편집 : 이승은[앵커]미국의 관세 정책이 말그대로 자고 나면 달라져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이번엔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 유예 가능성을 내비쳤는데, 갈팡질팡 정책에 미국 내에서도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최주현 특파원이 전합니다.[기자][현장음] "구체적으로 어떤 품목에 관세 단기 면제를 고려하고 있나요?" 추가 관세 면제 품목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동차 부품'을 언급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일부 자동차 업체를 돕기 위해 무언가 보고 있어요. 그들은 캐나다와 멕시코 부품 생산을 미국으로 옮기는 데 시간이 필요합니다." 트럼프는 이달 3일부터 수입산 자동차에 관세 25%를 부과했고 이어 다음 달 3일부터 엔진과 변속기 등 자동차 부품에도 관세를 매길 것을 예고했는데 이 자동차 부품 관세에 대해 유예 가능성을 언급한 겁니다. 그동안 미국 밖에서 부품을 생산해 온 포드와 제너럴모터스, 스탤란티스 등 미국 대표 자동차 업체들이 관세 폭탄을 맞기 전 생산 시설을 자국으로 이전해야 하는데 단기간 내에 하기가 어렵다고 판단해 이 같은 조치를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전 날 스마트폰 상호 관세에 대해서도 일부 기업과 제품에 예외 가능성을 밝힌 바 있는데, 이에 대해서도 한 번 더 유연함을 강조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저는 매우 <유연한 사람>입니다. 제 생각을 바꾸지는 않지만 유연하죠. 저는 팀 쿡 애플 CEO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로이터통신은 "계속 바뀌는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불확실성을 더욱 키우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오락가락하는 관세 정책에미국의 일부 중소기업들이 트럼프의 폭주를 멈춰달라며 소송을 제기하는 등미국 안팎으로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채널A 뉴스 최주현입니다. 영상취재 : 정명환(VJ) 영상편집 : 이승은
[앵커]미국의 관세 정책이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