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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 뭉클... 하다...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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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조회3회 작성일 25-04-1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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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뭉클... 하다...다시 한번 애완동물을 키우려면 정말 책임감을 가지고 키워야 한다는 생각을 각인시켜주더군요.언더독은 완벽히 한국식 감성이 듬뿍 묻어있습니다. 대사부터 억양, 행동, 표정 전부 한국 느낌이 강하고 배경도 한국이죠.앞서 서두에서 말하던 걸 이어가겠습니다. 일본 애니 또는 디즈니를 따라 하는 한국 애니를 몇 번 봤었는데요.그만큼 순수한 뭉치의 모습을 그려내어 이야기를 전개시키는데 그런 설정이 필요했고 또 집에서 주인의 사랑을 받고 자란 댕댕이가 버림받게 되어 서서히 자신의 처지를 인정하게 되고 성장하는 과정을 그려냈기에 충분히 납득할만한 설정이지만, 살짝 군고구마 먹은 듯한 느낌을 주는 건 어쩔 수가 없군요ㅎㅎ다시 언더독 이야기로 넘어와 버려진 강아지들이 인간들을 피해 살아남으려 안간힘을 쓰는 장면들이 많이 나옵니다.한국식 감성 그대로!금세 아이들과 사람들이 몰려들었고 새끼 고양이를 바라보더라고요. 우리는 그 광경을 보며 뭔지 모를 죄책감과 혹시라도 괴롭힘당하지 않을까란 생각에 사람들을 무릅쓰고 다시 데려왔습니다.떠돌이 개들을 보며 항상 그런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쟤네들은 어떻게 살아갈까?'대충 예상은 하더라도 세부적인 삶은 어떨지가 참 궁금했는데 그 부분들을 영화적으로 표현해 주면서 키우는 강아지를 무책임하게 버리는 인간의 민낯도 잘 보여줍니다.근데 그 친구가 맡기려던 게 아니라 사실상 버리려던 것이었더라고요. 우리 보고 키울 생각 없냐며 물었고 저는 키우고도 싶긴 했지만, 부모님이 반대하셔서 다시 돌려주었는데요.애완동물을 키우려면 정당한 책임을 질 수 있도록 세상을 만들어야겠죠. 요즘 애완견을 잘 키우지 못하고 케어하지 못해 버려지는 개들도 많이 생기고 무엇보다 개가 개를 죽이거나 개가 사람을 죽이는 사건들이 종종 생깁니다.영화는 전체관람가인데요. 아이들도 재밌게 어른들도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라서 자녀들과 함께 봐도 좋을 겁니다.버려진 걸로 모자라 인간들은 끝까지 강아지들을 못살게 구는 것이죠. 그런 버려진 강아지들을 악용하려는 악인들도 있고요.물론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마지막으로 씨네21 임수연 님의 한줄평인 '지구가 인간의 것이라 착각하는 이들에게'를 남기면서 리뷰를 마무리 합니다.저도 애완동물은 키우고 싶지만, 키울 자신이 없어 안 키우고 있습니다. 키우고는 싶죠. 근데 애완동물도 마치 나의 자식처럼 내가 잘못 키우면 병들어간다는 걸 알고 있기에 함부로 입양할 생각은 안 들더라고요.댕댕이들의 모험이 무척 흥미롭고 곁들여진 유머가 정말 좋습니다. 더불어 애완동물에 대한 인식도 높여주고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거리를 던져주기도 하고요.그 친구는 고양이를 버려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당시엔 지금보다도 애완동물에 대한 인식이 매우 낮을 때였습니다.물론 꼭 애완동물 관련이 아니어도 그냥 봐도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영화이니 애니메이션 영화 찾는 분들에게도 추천드립니다~그래도 우리가 그냥 키우겠다고 하고 한 주 정도 더 돌보긴 했지만... 부모님이 허락을 해주지 않으셔서 끝내 다시 돌려주었습니다.도저히 못 버리겠다는 생각을 서로가 했는데... 결국은 버렸습니다.있을 건 다 있다.어설프게 따라 하느니 한국식 감성으로 또 한국에 개봉할 영화이니 한국식으로 하는 게 맞지 않나 싶어요. 확실히 한국식 감성으로 만든 애니 영화들이 더 재밌는 것 같고요.길거리를 가다 보면 버려진 강아지들이나 떠돌이 개들이 종종 보이죠. 마찬가지로 고양이들도 종종 보이는데요. 이런 버려진 댕댕이들의 삶을 그린 영화입니다.언더독은 이런 사건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고 버려진 강아지들의 이야기입니다.주인이 기다리라 했다며, 주인이 다시 돌아올 것이라며 주인이 던진 공을 물고 기다리는 뭉치의 모습은 정말 눈시울이 붉어지더라고요.근데... 그렇게 살려고 하는 강아지들의 이야기가 상당히 재밌습니다. 음식 가게에 가서 노크를 하고 애교 부리며 식량을 얻어내는 장면이라던가ㅋㅋ;;대형견은 입마개를 하라고, 목줄을 꼭 하고 길게 하지 말라고 그렇게 권고해도 법적으로 조치가 되지 않으면 따를 리가 없죠. 사람들이 얼마나 제각기 다른 생각을 갖고 있는데요. 지켜질 리가 만무하죠.예쁘다며 귀엽다며 우리 가족이라며... 입양할 땐 언제고 이제 병들도 나약해지고 예쁘지 않고 귀찮으니... 버려버리는 이 현실.근데 그런 부분도 좋았어요. 버림받거나 떠돌이 생활을 하는 강아지들은 서로의 처지를 이해하기 때문에 자신이 조금 피해를 입더라도 서로 이해해 주고 힘이 되어주는 모습을 그리죠.버려진 강아지들이 이런 생각과 이런 생활을 하겠구나~ 이게 사실이 아니더라도 그럴 수도 있겠단 생각을 하며 보니까 재밌더라고요.그때 친구가 저희 집에 직접 왔고 친구는 끝내 버릴 수밖에 없다고 하더라고요. 결국은 누나와 누나 친구 그리고 저는 함께 밖으로 나갔고 새끼 고양이를 봉투에 담아 놀이터에 놔뒀습니다. 누군가 가져가겠지란 생각으로 말이죠.물론 영화가 이런 진중한 이야기만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충분히 깊게 생각해볼 수 있는 부분과 오락성을 함께 주어서 재밌게 봤습니다.길거리 말고 공원이었나... 아무튼 그런 곳에 고양이를 풀어줬던 것 같습니다. 근데 고양이가 귀여워서 그런가 금세 누군가 와서 또 데리고 가더군요. 새로운 주인을 찾아주긴 했지만, 결국은 책임을 다하지 않고 무책임하게 버린 것이죠.전체적인 전개는 다소 진부한 전개이지만, 떠돌이 강아지들의 삶과 한국식 유머가 잘 어우러져서 쉴 틈 없이 재미를 줍니다.저도 하나 양심 고백할 게 있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저학년일 때였는데 누나 친구가 새끼 고양이 좀 맡아달라 하여 누나가 데리고 왔더군요.그런 행동이 얼마나 무책임하고 잔인한 것인지... 뒤늦게서야 깨달았던 기억이 납니다.총평한 2주인가 한 달인가 맡아줬던 기억이 납니다.양심 고백...뭉치는 사고뭉치~뭉치 말고도 다른 강아지들 역시도 뭉클하는 장면들이 많습니다ㅠㅠ 흑흑...저는 재밌게 잘 본 영화입니다. 애완동물을 키우고 계신 분들이라면 꼭 한번 보시길 추천드리고 아이들과 같이 봐도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영화 내용은 아니니 넘어가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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