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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1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13일 세종시청에서 대선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13일 대선 출사표를 던졌다.김 전 지사는 이날 세종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입법·행정·국정 경험을 모두 가진 유일한 후보로 거인들의 어깨 위에서 배운 통합과 연대의 경험과 비전이 있다”며 “저에게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그는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3대 민주 정부의 공과를 모두 가진 민주당은 경험에 바탕한 실력 있는 리더십을 발휘할 것”이라며 “윤석열 파면을 촉구하며 단식하던 절박함으로 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으로 친문(친 문재인)계 적자로 불리는 김 전 지사는 청와대 비서관과 제20대 국회의원, 제37대 경상남도 도지사 등을 역임했다.김 전 지사의 출마선언은 비명계인 김두관 전 의원과 김동연 경기지사, 그리고 이재명 전 대표에 이어 당내 네 번째 대권 도전 선언이다.김 전 지사는 출마 기자회견에서 “윤석열이 파면됐지만 내란은 계속되고 있어 압도적인 정권교체로 내란을 완전히 종식해야 한다”며 “비상계엄 같은 불행한 사태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정치 개혁, 제도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내란에 반대하고 헌법을 수호하는 세력이 함께 모여 국가적 위기의 해법과 미래 비전을 치열하게 토론하고 ‘빛의 연정’을 구성하기 위한 합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김 전 지사는 노 전 대통령이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행정수도 이전 등 지방분권을 핵심공약으로 제시했다.그는 “대통령실을 세종시로 옮겨오고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행정수도를 세종시로 완전히 이전하겠다”고 공약했다.특히 “내란의 상징인 용산을 더 이상 대통령실로 사용할 수 없다”면서 “대통령이 반드시 서울에 있어야 할 이유가 없다”고 단언했다.이어 “국가 운영의 기본 틀을 바꿔야 한다. 대한민국의 성장축을 다양화해야 한다”며 “수도권 일극이 아니라 전국을 5대 권역으로 나눠 5개의 성장축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와 관련 ‘권역별 5대 메가시티 자치정부’ 개념을 제시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오락가락하는 관세 정책에 국내 증시도 롤러코스터를 타면서 코스피 변동성이 4년여 만에 최고 수준으로 커졌습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11일까지 코스피의 일중 변동률은 평균 1.97%로 집계됐습니다.이는 월별 기준으로 2021년 2월 이후 4년 2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종잡을 수 없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증시가 급등락을 반복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증권가에서는 아직 관세 우려가 산재해 당분간 변동성 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코스피 ＃변동성 ＃트럼프 ＃관세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박상돈(kaka@yna.co.kr)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