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심는간격: 줄파종 20~25cm4월에 심을 수 있는 작물이 워낙 많다 보니 이번이 세 번째 4월 텃밭 작물 추천 글인데요. 이번 포스팅에선 4월에 심을 수 있는 작물 중에서도 초보자도 충분히 유기농 그러니깐 농약은 물론이고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도 충분히 재배 가능한 작물을 선별해서 소개할까 합니다. 그리고 주말농장 텃밭 기준으로 키우기 쉬운 작물이지만 규모 상관없이 어떤 텃밭에 심어도 유기농 재배 가능한 작물이니 아직까지도 4월 텃밭에 어떤 작물을 심을지 고민 중이라면 이번 포스팅에서 확실한 답을 찾으실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1. 부추특이사항: 곁순받아 지속적으로 수확가능공심채는 텃밭에 아는 분들만 심는 작물 중 하나인데요. 동남아시아 국가에선 정말 흔한 채소이지만 우리나라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채소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공심채는 우리나라에서도 충분히 재배 가능하고 특히 장마 기간 폭풍 성장하는 특징이 있어 주말농장의 경우 너무 많이 심기보단 반평미만 작은 면적에 씨앗 파종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조금만 심어도 곁순을 받아 가며 가을 서리 내릴 때까지 계속 수확해 먹을 수 있는 작물이고 병충해도 거의 없어 그냥 씨앗 파종 후 방임으로 키우며 수확만 미루지 않고 하면 될 정도입니다.상추 하면 연중 재배 가능한 작물이지만 서늘한 곳에서 잘 자라고 반대로 더우면 추대가 금방 올라와 키우기 어렵기 때문에 일 년 중 최적기하면 바로 4월입니다. 그리고 매우 작은 텃밭이라면 오늘 소개해 드리는 작물 중 이 상추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풍성한 텃밭을 만들 수 있을 정도인데요.특이사항: 4월 씨앗, 모종 정식 모두 가능의외로 주말농장 텃밭에 아욱을 심지 않는 경우를 정말 많이 보는데요. 가을 아욱이 봄 아욱보다 더 맛있다 보니 가을 아욱만 재배해서 그런진 몰라도 아욱은 확실히 봄, 가을 재배가 가능하고 봄 아욱도 가을 아욱 못지않게 건강에 좋고 된장국에 넣어 먹으면 이만한 작물이 없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아욱은 한차례 수확하고 마는 작물이 아니라 이렇게 4월에 심으면 6월까지 지속적으로 곁순을 받아 수확하거나 잎들깨 수확하 듯 하단 잎부터 수확해 먹을 수도 있습니다.직접재배특이사항: 곁순받아 수확가능5. 샐러리주말농장 텃밭 키우기 쉬운 4월에 심는 작물 7가지쑥갓은 씨앗으로 파종하는 대표적인 작물이지만 요즘은 모종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정말 소량 재배해 볼 생각이라면 재배기간을 더 단축시켜 줄 모종을 몇 주 구입해 심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리고 상추와 심는시기는 물론 재배방법도 거의 동일하기 때문에 상추 심을 때 함께 심으면 되며 최대한 이른 봄 심으면 가을 재배와 달리 많이는 어렵지만 최소 1~2차례 곁순을 받아 수확할 수도 있으니 수확할 땐 뿌리를 뽑아 수확하지 마시고 아래 잎 몇 장을 남겨두고 수확합니다. 그럼 남겨진 줄기와 잎 사이에서 곁순이 나오게 되고 이를 다시 수확해 먹을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초여름 날씨를 보인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분수대에서 한 아이가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4.21. km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