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아트센터가 오는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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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조회15회 작성일 25-04-21 19:25본문
부천아트센터가 오는 10월 제41회 2025 아시아문화예술진흥연맹(FACP) 국제 총회를 연다.아시아문화예술진흥연맹은 1981년 설립돼 현재 2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예술경영협의체다. 매년 아시아 주요 도시·극장에서 아시아 각국의 예술경영 및 공연 예술 발전을 도모하는 총회를 연다. 총회는 포럼과 네트워킹, 공연, 신진예술가 작품 공모 등으로 구성됐다. 아시아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다양한 사업·아이디어 발굴과 공연예술경영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오는 10월 열리는 총회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올해는 '혁신과 협력 – 공연 예술의 미래'라는 주제로 기조연설과 포럼이 열린다.17일에는 FACP 이사진이 추천하는 유망한 아시아 예술가의 공연을 선보이는 쇼케이스도 열린다. 3일 차인 18일에는· 젊은 예술가·기획자들이 새롭게 개발한 예술 작품을 발표하는 피치 프레젠테이션도 예정됐다. 입상작에는 총상금 3만 달러가 수여된다.특별 공연도 열린다. 16일에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아드리앙 페뤼숑의 지휘와 김계희 바이올리니스트의 협연으로 라벨의 '어릿광대의 아침 노래' 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작품 47'을 포함한 4개 작품을 선보인다. 17일에는 타이베이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엘리야후인발의 지휘와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협연으로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2번'과 말러의 '교향곡 5번'을 연주한다. 18일에는 국립관현악단과 테너 김현수의 협연이 예정됐다.행사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투어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참가자들은 폐기물 소각장을 개조한 복합예술 공간 부천아트벙커 B39를 포함해 한국만화박물관과 부천 한옥마을 등 부천시 주요 문화공간을 둘러볼 예정이다.행사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경기 부천시 원미구 부천아트센터에서 열린다.구교범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2017년 4월 이집트 카이로의 이티하디야 대통령궁에서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을 만나는 모습. [로이터]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아프리카 각국 정상들은 21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 소식에 잇따라 깊은 애도를 표했다.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은 성명을 내고 “평화, 사랑, 연민의 목소리였던 교황의 선종은 전 세계에 큰 손실”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교황은 관용을 증진하고 대화의 다리를 놓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며 “팔레스타인 대의의 옹호자로서 정당한 권리를 옹호하고 분쟁 종식을 촉구한 탁월한 인물이었다”고 애도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왼쪽)과 프란치스코 교황이 서로 손으 맞잡고 있다. [게티이미지]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도 “그는 겸손함, 포용과 정의에 대한 확고한 헌신, 가난하고 취약한 사람들에 대한 깊은 연민을 통해 섬기는 리더십의 모범을 보여줬다”며 “가톨릭 신자와 기독교계의 큰 손실”이라고 말했다.이어 “그의 강한 윤리적, 도덕적 신념은 신앙이나 배경과 관계없이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영감을 줬다”고 덧붙였다.아비 아머드 에티오피아 총리는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그의 영혼이 영원한 평화 속에 안식하기를, 그리고 인류에 대한 연민과 겸손, 봉사의 유산이 다음 세대에게 계속 영감을 주기를 바란다”고 썼다.이날 오전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2023년 초 5박6일간 빈곤과 분쟁에 시달리는 콩고민주공화국과 남수단을 차례로 찾아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