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국세청, 재무부 지시 받았으나 결정 전”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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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조회17회 작성일 25-04-18 23:53본문
CNN “국세청, 재무부 지시 받았으나 결정 전”17일(현지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에 하버드대 캠퍼스에서 하버드대 학생, 교수 등이 집회에 참여하고 있다. 한 남성은 ‘저항’ 이라고 적힌 깃발을 들었다. 케임브리지/AP 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국세청(IRS)에 하버드대의 면세 지위를 취소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버드대가 반유대주의와 다양성 정책 관련해 정부의 지침을 따르지 않겠다고 밝히자 대학의 면세 지위를 박탈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워싱턴포스트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현 상황에 대해 이같이 확인했으며 그들이 “(양쪽의) 갈등이 상당히 확대됐다”고 말했다고 1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대통령이 국세청에 조사를 지시하는 것은 불법이다.17일(현지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 하버드대 캠퍼스에서 하버드대 학생, 교수 등이 집회에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분장을 한 시위참가자 모습. 케임브리지/AP 연합뉴스자선·종교·교육·사회복지 단체는 미국에서 연방 정부에 납부할 세금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 대신 특정 정치 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금지하는 세법을 준수해야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버드대가 이를 어겼다고 주장해왔다.시엔엔(CNN)은 앤드루 드 멜로 국세청의 대행 수석 변호사의 답을 인용해 국세청이 하버드대의 면세 지위 박탈을 재무부로부터 요청받았지만 아직 이행 여부를 결정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이에 제이슨 뉴턴 하버드대 대변인은 성명을 내어 정부가 대학의 면세 지위를 박탈할 법적 근거가 없다고 비판했다. 워싱턴의 싱크탱크인 세금정책센터 스티브 로젠탈 수석 연구원도 “국세청은 면세 기관에 대한 정치적 원한을 품어서는 안 되고 공평하게 세무 규칙을 시행해야 한다”고 워싱턴포스트에 말했다.17일(현지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에 하버드대 캠퍼스에서 하버드대 학생, 교수 등이 집회에 참여하고 있다. 한 남성은 ‘저항’ 이라고 적힌 깃발을 들었다. 케임브리지/AP 연합뉴스에이피(AP)뉴스는 국세청이 하버드대의 면세 지위를 박탈하기 위해서는 국세청이 하버드대의 운영 목적이 자선·교육 목적이 아니라는 증거를 수집하기 위해 감사를 실시해야 할 것으로 내다봤다. 필 해크니 피츠버그 대학교 법학 교수는 미국 재무부가 하버드대의 디이아이(DEI·다양성, 형평성, 포용성) 정책 추진이 자선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담은 새로운 규정을 시행할 수 있다고CNN “국세청, 재무부 지시 받았으나 결정 전”17일(현지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에 하버드대 캠퍼스에서 하버드대 학생, 교수 등이 집회에 참여하고 있다. 한 남성은 ‘저항’ 이라고 적힌 깃발을 들었다. 케임브리지/AP 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국세청(IRS)에 하버드대의 면세 지위를 취소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버드대가 반유대주의와 다양성 정책 관련해 정부의 지침을 따르지 않겠다고 밝히자 대학의 면세 지위를 박탈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워싱턴포스트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현 상황에 대해 이같이 확인했으며 그들이 “(양쪽의) 갈등이 상당히 확대됐다”고 말했다고 1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대통령이 국세청에 조사를 지시하는 것은 불법이다.17일(현지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 하버드대 캠퍼스에서 하버드대 학생, 교수 등이 집회에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분장을 한 시위참가자 모습. 케임브리지/AP 연합뉴스자선·종교·교육·사회복지 단체는 미국에서 연방 정부에 납부할 세금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 대신 특정 정치 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금지하는 세법을 준수해야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버드대가 이를 어겼다고 주장해왔다.시엔엔(CNN)은 앤드루 드 멜로 국세청의 대행 수석 변호사의 답을 인용해 국세청이 하버드대의 면세 지위 박탈을 재무부로부터 요청받았지만 아직 이행 여부를 결정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이에 제이슨 뉴턴 하버드대 대변인은 성명을 내어 정부가 대학의 면세 지위를 박탈할 법적 근거가 없다고 비판했다. 워싱턴의 싱크탱크인 세금정책센터 스티브 로젠탈 수석 연구원도 “국세청은 면세 기관에 대한 정치적 원한을 품어서는 안 되고 공평하게 세무 규칙을 시행해야 한다”고 워싱턴포스트에 말했다.17일(현지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에 하버드대 캠퍼스에서 하버드대 학생, 교수 등이 집회에 참여하고 있다. 한 남성은 ‘저항’ 이라고 적힌 깃발을 들었다. 케임브리지/AP 연합뉴스에이피(AP)뉴스는 국세청이 하버드대의 면세 지위를 박탈하기 위해서는 국세청이 하버드대의 운영 목적이 자선·교육 목적이 아니라는 증거를 수집하기 위해 감사를 실시해야 할 것으로 내다봤다. 필 해크니 피츠버그 대학교 법학 교수는 미국 재무부가 하버드대의 디이아이(DEI·다양성, 형평성, 포용성) 정책 추진이 자선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