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인생드라마였다! 가족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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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조회19회 작성일 25-04-18 16:31본문
나의 인생드라마였다!
가족들과 함께
나의 인생드라마였다!가족들과 함께 가고 싶었던 여행도 같이 갈 수 있을 때에는 못가게 되는 상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빚을 내서라도 다같이 몸이 성할 때 여행이라도 해야한다. 작은 추억이라도 쌓아야 한다. 하지만, 알고 있으면서도 실행이 잘 되지 않는다. 나는 불효자인가보다.마지막까지도 양관식은 가족들을 위해 무쇠였다.그래서 그 단단한 무쇠는 결국 한번에 무너져 내렸다.평생을 가지고 있어던 관절염에 혈액암의 일종인 골수종이 발생했지만, 이 통증이 단순하게 관절염 때문에 아픈줄 착각을 하고는 치료시기를 놓친 것이다. 여러가지의 병이 있다는 사실을 알자마자 엎친데 덮친격으로 신장에까지 무리가 가서 결국 그는 사망한다.잘 만들어진 드라마이니 추천합니다!~딸 금명이가 보내는 돈을 한번도 쓰지 않고 통장에 고이고이 모아 결국 그 돈이 몽땅 금명이에게 돌아갔다. 애순이 손에 닿지 않는 찬장 위의 물건들을 손이 닿는 곳에 다 내려놓고 떠난 남편... 이 장면 보고 오열안할사람 누구냐 진짜... 하.... 눈물샘 고장 사건은 매회차마다 발발한다.관식이 아프면서 병원신세를 지게 되는데 이때 쌀쌀맞은 간호사들, 지가 제일 잘난 원무과 사람들 때문에 결국 소리를 지르게 된다. 젊은 사람들은 노인들을 그리 답답하게 여긴다. 지들은 안 늙는가. 뒤늦게 달려온 금명이(아이유)에게 아빠 관식은 병원 올때에는 꼭 같이와! 라고 화가 나서 말하는데... 나는 엄마 아빠가 병원을 갈때 몇번이나 따라갔나를 수백번 생각했던 것 같다. 꼭 누구하나 먼저 가거나 없어지면 후회하더라. 누구든간에.감동적인 장면들이 너무 많았다. 앞으로 2025년에 무수한 넷플릭스 시리즈가 공개되겠지만,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눈물 콧물 아주 폭포수처럼 쏟아낼 수 있는 진한 여운이 남는 드라마는<폭삭 속았수다>가 마지막이 될 것 같다. 시간이 좀 지나서 여운이 다 가시기 전에 한번 더 정주행을 할 것이다. 정말 지독하리만큼 눈물샘이 고장이었던 찐~~ 한 이 드라마가 나는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아직 넷플릭스 결제 안하신 분들히안하게도 인생은 살만해지고, 걱정이 서서히 사라져가면 또 다른 시련이 찾아온다.엄마 아빠가 건강하게 잘 돌아다닐 수 있을 때에는 자식들이 한창 돈벌때라 능력이 되지 않아 미루고 미뤘던 효도를 이제 자리잡아 할만해지면 엄마 아빠는 이미 늙어버려 쇠약해지고, 병하나씩은 가지게 된다.허리가 아파 부항을 뜨면서도 가게 일을 스스로 다 해내고, 외손주까지 보고 금명이의 집안 청소도 자처했다. 엄마의 엄마란 이토록 강한 존재인가보다. 자식새끼 하나 있는 것도 말안들어 골백번도 집밖을 뛰쳐나가고 싶을 정도로 죽을 것 같은데 엄마 애순이는 셋을 키웠는데 대단한 따름이다.꼬장꼬장 했었던 현숙의 아버지 상길(최대훈)도 귀여운 손주를 보면서 물렁 물렁해졌고, 철천지 원수였던 관식와 상길도 나이들어가며 또 손주를 같이 보며 친구가 되었다.용무에 맞는 번호표를 뽑는 일도 젊은 사람의 도움이 없으면 기다리고 기다려 드디어 내 차례가 왔는데 다른 번호표 뽑았다고 다시 뽑으라 한다. 그러니 기가 막힐 노릇이 아닌가.넷플릭스 시리즈 <폭삭 속았수다> 네이버 공식예고편을 활용했으며 사진의 저작권은©Netflix Services Korea에게 있습니다.내 자식을 위해서는 여기도 데려가고 저기도 데려가는데 부모님을 모시고는 왜 그렇게 안가게 되는건지... 이러한 마음은 나만 그런건지...폭삭 속았수다 16회 16화 줄거리 결말로 다가가면 다가갈수록 진짜 내 눈물샘이 마치 말을 안듣고 고장이라도 난듯이 마음이 압으로 꽉 찬듯이 먹먹해지면서 쏟아졌다.정말 돈이 아깝지 않을 만큼(ft. 양관식은 눈물버튼)금명이 37살... 새봄이는 말을 안들어도 너무 말을 안듣고, 결국 애순이는 외손주를 보기 위해 금명이의 집을 찾는다. 아무리 예쁜 손주라고 할지라도 자신의 딸을 속상하게 하고, 괴롭힌다면 밉다.미친듯이 울었다 눈물샘 고장 사건먼저 보낸 어린 자식 동명이가 사계절 외로울까봐 애순이 산소를 지키는 장면과, 아이가 좋아하는 것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챙겨 매번 찾고 또 지금의 세월이면 그래도 잊을만하지 않을까... 했지만 자식은 가슴에 묻는다고 아직도 애순이는 관식과 같이 동명이가 좋아했던 음식들을 싸서는 찾았다.맛집이 되어 손님들이 터져나가고 동네사람들이 도와줘도 손이 부족할 정도다. 돈은 노년기의 애순이(문소리)를 춤추게 만들었다. 철용이가 붙잡히는 바람에 은명이의 누명은 완벽하게 벗겨졌고, 그리하여 은명이와 현숙이 부부도 안정을 되찾아갔다.나도 누군가의 자식이지만, 히안하게도 자식들은 못해준걸 그리 찾드라고. 지가 힘든 것만 굳이 발골하여 마음속에 따로 쟁여두더라고.자식들이 안정을 찾고 돈도 벌기 시작했고 모든것이 순탄해지자 결국 병을 얻게 된 아버지 관식(박해준)은 젊은 시절 가족들을 위해서 몸을 사리지 않고 고된 일들을 마다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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